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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의여행/국내

포항 다녀왔어요!!!!

하이~ 지니지니예요

즐거운 하루 보내셨나요?  

 

포항으로 게 먹으러 갑니당!!!!

 

잠깐 신호 기다리면서 인증샷~

운전하면서 핸드폰 만지는건 노노노노!

 

 

여기는 포항 죽도 시장가는 길이예요

오늘 오랫만에 만난 신희디렉터님이랑 죽도 시장에 게 먹으로 왔지요~

 

죽도로~

ㅎㅎㅎㅎㅎ 이름이 잼있네요~

죽도로~~~~~ 옥?

회색의 건물들만 있는 곳에 있다가 이렇게 쭈욱 늘어선 가게들 모습이

생기발랄 상큼한 기분이 드네요

내기분이 들떠서 다른사람들도 그렇게 보인건가? ㅋ

 

 드디어 도착 죽도 시장~~~

 우와  완전 멋지다

이렇게 물고기들이 많다니요

내가 좋아하는 물고기들~

무얼 먼저 먹을까요

 우와~ 맛있겠다...

무얼 먼저 먹을까나

항구라서 그런가? 진짜 많아용

싱싱해서 좋고!!!!

 

 3월이지만..... 여전히 춥고 바람이 매서운뎅.....

역시 시장을 오면 살아 숨쉬는 기분이 충만해져요~

답답한 대형 마트 보다는 이런 시장이 자꾸 좋아지는건

나이가 들어서??????

 

 고등어도 싱싱하고...

살이 통통하게 있는것이 완전 맛있어 보이네요~

결국 고등어를 사들고 왔어요

고등어 구워 먹고 싶어서.......

 앗!!!!!

이것이 뭘까요?

 뜨아악~ 말로만 들었던 고래고기네요

나중에 지인 통해 들었는데... 포항이 고래 고기로 유명하대요

냄새 안나고 맛있는 고래 고기 드시려면 포항으로 오세욥~

 

우리는 게를 먹으로 왔지요

ㅎㅎ 지니는 활어가 고기이름인지 알았더랬지요~ 

ㅋㅋㅋㅋㅋ

 

요렇게 눌러 보면 살이 꽈악 찼는지 안다켔는데...

잘 모르겠음...

지니지니는 서울 사람이라서 ㅋㅋㅋㅋ

 

신희 디님이랑 넘 오랫만에 만났네요~

신희디님은 지니보다 게를 더 반기시는듯

흥!!

바닷바람에 머리는 산발되었는데...

홍게님께서 지니 얼굴을 사랑스럽게 잡아주신 분위기네요

잡아 먹기전에 사랑스러운 인증샷을 찍었더랬죠~

늘~ 얘기하지만... 정말 사랑스러운것들은 뱃속에 저장하는것이 좋아요~

 

오오오오오 맛있겠다

그러나 저것은 우리의 사랑스런 홍게님이 아니었지요~

 

게를 삶는 동안 자리를 잡고 보니 여기가 유명한 삼형제횟집이래요

생생정보에 나와서 완전 유명해졌다네요

 

드디어 줄맞추어 등장한 홍게님들~

 

정말 정말 줄을 잘 맞추어 섰네요

하나

.

.

 

 

요 오징어님은 집으로 데려왔어요

싱싱하고 통통하니 구웃!!!

 

이게뭐야~ 하고 천천히 봤더니...

물고기를 표현한 아트!!!

죽도시장에서 물고기 아트를 감상하고 ^^

 

포항 여객터미널을 지나 우리는 영일만해수욕장으로 갔지요

지니는 길도 모르고 잘 알지못해서 그냥 차에 타고 신희디님이 이끄시는대로~ 

 앗 근대 여기 분위기가 어딘가 본듯한~

분명 처음온곳이 맞는데~

 

 발이 혹시 기억을 하는걸까요?

설~~~~마?

아 진짜 여기 와본거 같은 이 느낌은 뭘까!!!!!!

 

 오랫만에 바닷바람 맞으니 기분이 너무 너무 좋아지네요

바람이 시원한것이 매우 머리아픕니다.

그래도 좋다요!!!!

 

 으아... 이게 얼마만에 보는 바단지...

바다

 

바다

바다

내가 좋아하는 파아란 바다.

바다를 좋아하는 이유는......

뻥 뚫린것이 답답한 속이 뚫리는거 같고 파란색이 시원해서 바다를 좋아하나봐요

서울에서는 바다를 볼수 없어 답답할때는 한강을 가곤하지요~

ㅜㅜ

 

우히히히히히 좋다 

이곳은 부산의 광안리와 똑같이 만들어 놓았다고 해요

그래서 많이 본 느낌이었나봐요

 

 

해변을 따라 커피숍도 먹거리들도 아주 많이 있더라구요

 

 쑤우우우우 파도를 찍으려고 했는데~

셀카라서 타이밍을 못맞추고!!!!

 

 

 자!!!! 이제 작품사진 한번 찍어 볼까요?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러 가면

하늘이 크게 나오게 찍어보기도

땅이 더 크게 찍어보기도 하면

왠지 사진이 말을 하는것 같아서

자기의 기분을 표현하는듯~

 

 

 오늘은 인물위주로!!!

 

DSLR을 안델고 온것이 넘 후회되는 오늘이네요

 

멋진 포즈를 잡고 싶었으나...

나이가 들면서 점점 쪼그라드는 자신감!!!!!!! 

 

 

지니는 이런 구도를 참 좋아해요~

하늘과 바다를 많이 볼수 있는 구도

그리고 정 중앙이 아니라서 사람만 보이지 않는 이런 구도!!!!!!!! 

 

 

 

왜!!! 바다는 보는것만으로도 좋은 마음이 생길까요?

 

 

  바다를 배경으로 연예인들 사진을 보면 머리에 손올리고 찍어서

그게 멋인줄 알았는데...

...

 

이제야 알았네

바닷바람에 휘날리는 머리를 따악 붙여서 얼굴을 조금더 보이게 하려는 거였음

 

 

생생한 라이브~

파도야 파도야 유후!!!!!!!!

아니 이게 누구신가?

얼마만에 뵙는 깡통 로봇씨!!!!

 

 이 느린 우체통!!!!

나름 운치있고 고정적인 로맨스 인듯하지만...

내 머릿속에 불연듯 스치는 불길한 예감?

편지가 도착하기전 헤어지면....

아 난감하다.

 

 깡통씨와의 추억!!!!!

 

느린 우체국의 추억대신 동영상으로~

 

오랫만에 신나게 수다 떨고

맛있는 홍게도 삼형제 아저씨네서 먹고

바닷 바람도 실컷 마시고

올라왔어요

 

 

 오는 길에 들른 속리산 후게소~

늦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운치가 있네요

 

 해가 떠 있는 낮엔 절대 느낄수 없는 분위기

 

 

별을 달아주세요~

요즘은 경산도 지역으로 자주 가게 되는데

이렇게 기분좋은 느낌의 휴게소를 지나게 되면

꼬옥 다시 가게되요

우리도  좋은 느낌의 사람은 또 만나고 싶은것처럼 말이죠

 

 

 늦은 시간 휴게소에 들리면 승용차보다는 화물차들이 꽈악 들어서 있어요

쫄려도 힘내라~ 폭순이!!!!

폭순이도 증명사진 한잔 찍어주고

요즘 고생 많이 하니깐~

 

 

라면을 좋아하지 않지만....

오늘은 출출한 느낌과 갑자기 먹고 싶은 충동으로 라면을 혼자 후루룩!!!!!

 

 

 

 

혼자 라면 먹은거 미안해서 밥사주는 쎈쑤!!! ^^

 

 

 

당일치기 포항여행!!!!!

가끔씩 혼자서 운전하며 먼거리를 가는것은

즐거운 일이예요

 

처음엔 혼자서 움직이는것이 두렵기도 했지만....

조용하게 생각할수 있는 여유도

쉬고 싶을때 쉴수 있고

달리고 싶을때 달릴수 있고

즐거운 순간이네요

 

 

요즘... 한달에 한번정도 대구출장을 가는데....

차를 타고 가다보면 정말 멋진 풍경을 보고 멈추고 싶은 순간이 있어요

문경새재를 지나는 경치는 쵝오에요

다음엔 꼬옥 그쪽을 들러봐야겠어요

 

 

 

 

지니의 하루 여행 이만 ~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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