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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Story/피부이야기

여름철 피부는....

 

 

 

 

 

 여름 사무실 근무하시는 분들중 과다피지 분비로 얼굴이 번들거리는 분들 많으시죠?

일단은 덥기 때문에 땀이 많이 나오게 되겠죠?
그 상태로 에어컨이 켜진 실내로 들어오게되면
수분은 급속도로 증발하게되고 피부 표면에는 염분만 남게 됩니다.

이때 피부에 가장 좋은 방법은 세안을 하여 염분을 제거하고
보습제를 발라서 보습을 유지해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일을 하는 분들에게는 거의 불가능한 방법이죠.
메이크업을 다시 해야 하니까요.

염분의 특성상 피부의 수분을 계속해서 빨아들이고
이 수분은 에어컨으로 건조해진 공기속으로 급속히 증발하겠죠?
이 때의 피부 상태는 사막의 모래위에 놓인 젤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우리의 피부는 위험신호를 감지하고
건조한 공기와 피부의 접촉을 막기 위해 피지량을 늘려 피지막을 형성시킵니다.

이때 세안이 불가능한 상황의 우리가 흔히 쓰는 것은
바로 기름종이죠.
기름종이를 사용하여 피지를 제거하고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파우더를 바르시겠죠?

모공 무한 확대의 세계로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기름종이로 피지막을 제거하게되면
피부는 다시 건조한 공기와 접촉하게되고
설상가상으로 파우더는 피부의 건조한 상태를 더욱 악화시킵니다.
이때 피부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까보다 더 많은 량의 피지를 분출시켜 더 두터운 피지막을 생성시키는 방법을 택하겠죠?

다시 우리는 기름종이를 집어들고
피부는 더욱 더 많은 량의 피지를 분출하게되는 악순환의
무한 반복이죠.
이 정도면 사막에서 유전 개발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묵은 각질이 있는 부분은 화이트헤드가 발생하게되고,
활짝 열린 모공으로 메이크업 찌꺼기, 세균등이 침투하면 트러블이 생기고,
모공은 열려주고 닫혀주는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그냥 마냥 열려있게 되는거죠.
그래도 피부 입장에서 여전히 피지는 부족하기만 하니까요.

어떻게 이 상황을 해결해야 좋을까요?

이때 미스트 뿌리시면 불난집에 부채질하시는 겁니다.
미스트가 증발하면서 그나마 유지되는 소량의 수분까지 증발시키니까요.

기름종이를 사용하여 피지막을 제거하시는 것까지는 좋습니다.
대신 없어진 피지막을 대신해 줄 무엇인가를 피부에 제공해 주셔야합니다.
로션(모이스쳐라이져)을 발라주시는게 답입니다.

양손에 로션을 잘 문질러 균일하게 손바닥이나 손가락에 편 후
손바닥으로 얼굴을 감싸주며 꼭꼭 눌러줍니다.
이렇게하면 메이크업이 망가지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이 후 팩트나 파우더로 메이크업 보정을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채소나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 주셔서 수분을 보충해주세요~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입니다.
만약에 사무실에서 메이크업을 하실 수 있는 여건이 되신다면
세안을 하고 보습제를 바르고 다시 메이크업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무실 근무자들은 여름피부가 더 건조하기 때문에 보습관리에 신경쓰셔야 합니다.

건강한 여름피부관리
함께 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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