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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의 일상/지니의 일상

연가시

 

 

 

예매하지 않고 무작정 영화관으로 갔더니...

보고 싶은 영화는 볼수 없었고...

대신..이것을 선택~

조금.. 무섭거나 찝찝한거 이제는 보는것이 싫어 몇번이나 퇴짜 놨던 영화인데...

오늘은 무슨일이 있어도 영화를 봐야 겠다는 생각에.. 

예매율도 좋고 해서 선택했다.

 

 

 

 

오랫만에 찾은 타임 스퀘어 CGV

역시 여긴 올때마다 좋다

 

 

 

영화를 보고 나서 너무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연가시가 실제 있는것인지..

완전 허구 인지..  

 

 

 

 

 

연가시(학명: Gordius aquaticus)는 철사처럼 가느다란 모양으로 사마귀나 여치와 같은 다른 곤충의 몸 안에서 기생한다. 눈에 잘 띄지 않을뿐더러 산란을 위해 숙주의 뇌를 조종하는 특이한 생존방식 때문에 학계를 비롯한 곤충 애호가들은 치명적인 공격성을 가진 연가시를 ‘에어리언’이라는 별명으로 칭하며 그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물을 통해 곤충의 몸 속으로 침투해 기생하는 연가시는 성충이 되면 알을 낳기 위해 물로 돌아가야 하는데 이 때 숙주의 뇌를 조종하여 스스로 물가로 뛰어들게 만든다. 기생충이 어떻게 뇌를 조종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 다만 현재까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물가로 유인하는 신경조절물질을 분비하여 자살을 유도한다고 알려져 있다 

 

연가시란 것이 실제로 존재하는구나

 

 

 

 처음엔 사람들이 왜 저리 정신 못차리고 물속으로 뛰어 들어가나 했다.

저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기생충에 감염되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연가시에 감염되어 죽음으로 몰고 가는데..

우리의 주인공 김명민의 가족만은 꿋꿋하게 잘 버틴다.

그닥.. 힘들어 하지 않은것 같다.

나만의 생각일까?

 

 

 

 

이 영화를 보면서.. 가족의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되는..

소중한 내 가족을 지키기위해 김명민의 노력과 그 모습이 정말 마음이 찡해 왔다. 

 

 

 

 

 

 

 

이 사람들...

화재 경보를 울리게 하여 물을 뿜어내게 하려고 한다.

아마도 성충이 알을 낳기 위해 물을 찾으려고 하는 것..

뇌를 조정하는 물질 때문인지 거의 이성은 없는 상태

완전 아수라장

 

연가시라는 기생충은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는것이지만..

돈에 눈이 먼 사람들이 변종을 만들어서 의도적으로 청청수로 유명한 계곡에 뿌려 사람들에게 감염시키고

치료제를 만들수 있는 제약회사를 높은 가격에 나라에 팔려고 하는 음모에 휘말린것이없다.

요즘은 돈이라는것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사람의 목숨을 이렇게 하찮게 여기는지.. 

 

 

흠..  이 영화가 끝이 날때...

다행히 해피 앤딩으로 끝이 나서 찜찜한 기분은 없었지만.. 

올 여름 물가 놀러가지기무척이나 찜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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